Transformers, (네타없음) Perfect CG !!

TRANSFORMERS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어제 저녁에 보고 왔는데..
이건 뭐...............................
말로 설명이 불가한 영화...

지성이때문에 사실 1년반 정도만에 처음으로 극장엘 갔다.
뭐 지금도 은주랑 지성이랑 같이 극장엘 갈 수 있지는 않으나,
은주의 특별배려로 !!! 상우랑 급 보러 갔다. ^^;

혼자만 영화봐서... 미안해.. 은주야. T_T

이 영화....

Visual

CG,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x100000000 잘 만들었다.
워낙 카메라가 쉴새없이 움직이고 거기에 변신까지 쉴새없이 해대니,
카메라 좀 멀찌감치 세워두고 로봇이 변신하는 모습좀 천천히 제대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영화시작전에 예고편으로 디워(D War)가 나왔었는데, 디워도 나름 CG에 열심이긴했지만,
이 트랜스포머는, 대체.....!! 어떻게 이렇게 만들수 있는지 정말 설명이 안되는 영화다.
비교 자체가 불가한.

보통은 스크린 부분적으로 폭발이 있거나 빠른 움직임 있어서 그 부분만 보면 되는데
이건...
트랜스포머들이 변신하고 싸울 때는 그 큰 스크린 전체가 꽉차게 죄다 움직이고 있으니
대체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그 움직임의 규모에 정말 숨이 막혔다. 턱!..

트랜스포머들의 현란한 움직임이나,
공격시 모션속도의 늦춤과 당김의 강약도 훌륭하고, 멋짐.

다 보고나서, 머릿속이 멍해지고,
누구 말대로 정말 2시간 넘게 롤러코스터 탄거 같았다.
2시간내내 완전 업된 Exciting한 기분으로
영화보는내내 숨한번 제대로 못 쉰 듯한 ㅎㅎ;;;

비쥬얼에 압도되어서 가까이서보면, 토할듯. -.-;;
입이 그냥 딱 벌어지는 영화.

마이클베이와 스필버그.
영화 진짜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숨이 턱 막혀서 말이 안나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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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에서 가위질을 한건지 아님 원래 없는건지,
영화속에 피한방울 안 나옴. 분명 많이 죽었을텐데.

이 여름 정말 완벽한 오락영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된다. 2시간이 2분 같다.


Story

스토리 관점에서 끝이 좀 아쉽긴 했으나,
비쥬얼로 엄~~~~~~~~~~~~~~~청나게 잘 포장되어 있어서
이야기가 아무리 유치하든지 말든지 정말 재밌게 봤다.

중간중간 개그맨 저리가라 할 정도 웃긴 대사/장면도 상당하고..

왠지 2편이 나올거 같은 마무리였는데,
2편이 나오면 지금보다 재미는 없을듯. 안 나오는게 좋을듯 하다.
지금은 스토리보다는 엄청난, 정말 엄청난 비쥬얼에 압도되어서 스토리고뭐고 다 잊고 보게 되는데
2편이 나오면 이제 이 비쥬얼을 넘지 않는 이상, 스토리가 정말 재밌지 않는 이상 좀 식상해질 듯.


Sound

이 영화 사운드도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변신할때 나는 알찬 메카닉 소리랄까.
트랜스포머들이 움직일때 쿵쿵 소리가 좀 아쉽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메카닉 소리는 정말 탄탄하고 알찬 소리가 나서 정말 좋았다.

전반적인 음향시설 문제인지, 아님 원래 그런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가지 아쉬운건,
소리의 방향성이 좀 없었다는 점.

극장에서 좌석이 약간 앞이라서 그랬는지,
간혹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긴 했으나, 방향성이나 존재감이 미미했고
계속 Front Speaker 만 빵빵하게 울리는 느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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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들의 목소리도 정말 멋지다.
저음의 목소리 자체도 멋질뿐더러,
저음에서 땅!땅!하게 알차게 떨리는 소리의 그... 느낌 (말로 설명이 힘들군요)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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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Transformers !! Two Thumbs Up!!!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구입1순위.

PS3 게임으로 나올 트랜스포머 비쥬얼도 상당하다는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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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도 바로 나가지 마세요.
위로 줄줄 흐르는 크레딧 나오기 전까지 세번정도 후반 얘기가 아주 짧게 짧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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