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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잠시 다녀왔습니다

hanlee.com 2008. 5.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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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기념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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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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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신나해 하던지. 자기전에 풀썩 풀썩 난리더군요.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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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광이 좋죠?^^ 1층에 오른쪽 조그맣게 보이는 두개 등중 아래쪽 등 왼편에 지성이랑 은주가 앉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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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 아래에 보면 왠 낙서가 보일겁니다. 재밌는 사람들.ㅎㅎ; 겉에 쓴게 아니라 정말 비석에 글씨 쓰듯이 깨끗하게 잘 파놨습니다. "KILROY WAS HERE"라고 써 있음. 은주가 뉴저지 돌 앞에서 사진 찍다가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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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찍고 바로 다음에 은주 아는 분 만남.(교회아기학교) 정말 미국도 넓은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아니 이 넓고 넓은 땅덩어리에 또 워싱턴안에서도 길이 얼마나 많고 저 마천루로 오갈 수 있는 길도 엄청나게 많은데 희안하게 딱 이 길에서 만날까요.ㅋ; 아쉽게도 같이 사진 찍는걸 잊었음. 희안하다는 생각만 하다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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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는 좋겠다.. 어릴때 미국도 와보고 게다가 백악관까지.. 근데 기억을 할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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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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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Check out하기 전.


지난 금요일 토요일, 워싱턴DC에 다녀왔습니다.

> 전체사진 453장 (Washington DC) : http://www.flickr.com/photos/xoundbox/sets/72157605258191404/

26일이 Memorial Day라 회사직원 모두 금요일도 쉬게 되었지요.
금요일 늦게까지 푹~자고 잘 쉬고 오후 3시쯤 출발해서 워싱턴엔 7시~8시쯤 도착했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밥도먹고 쉬고 하다보면 4:30~5시간 걸리죠. 대구에서 서울가는 시간 정도. 그래도 뉴욕 근교 도시라는 점. 허허이~넓긴 넓다..^^;;

토요일엔 오후 3시쯤  출발해서 행사참여를 위해 교회로 바로 갔었습니다. 교회에서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새가정반 수료식이 있는데 정말 거의 정확히 7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워싱턴갈때는 단 하나의 터널도 안 지났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워싱턴 외곽에서 아주 짧은 터널 하나 지났더라구. 정말 대체 언제가 끝인지도 모를만큼 끝없는 도로를 달린것 같습니다. 대구-서울 왕복하면 대충 생각해도 지나가는 터널이 10개는 되는거 같은데.ㅋ;;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 잡고 저녁 먹고 내일을 위해 좀 쉬었습니다. Embassy Suites. 괜찮더군요. 내부가 꼭대기 천정까지 뚫여있어서 굳이 밖에 안 나가도 지성이가 잠시 구경할 꺼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평범 했으면 지성이가 굉장히 심심해 했을텐데..^^ 밤에도 좋지만, 특히 아침에 꼭대기 천정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참 좋더군요.

차는 호텔직원의 안내로 그냥 호텔 앞에 주차 했습니다. 여기 주차하면 딱지 안 떼일꺼라고. 원래 호텔 주차장에 Parking하면 Parking Fee 23불(맞나? Marriot랑 헷갈려서.;)을 내게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Street Parking 하라고 안내해주더군요. 금요일밤이고 하룻밤만 묶을꺼라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엄청나게 좋은 날씨 아래에서 열심히 잘 돌아다녔습니다.
Est 22st즈음에 주차해놓고 링컨기념관-마천루-백악관 이렇게 뽈뽈뽈 사진찍으면서 잘 돌아다녔죠. 국회의사당은 차를 타고 또 그 주변에 주차해놓고 구경했구요.

Memorial Day(2차대전, 한국전쟁 등 전쟁전사자들을 기리고 그때를 기억하며 기념하는 날)를 맞아 갖가지 행사들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사실 저희는 모르고 갔습니다. ㅎㅎ;; 그냥 워싱턴 안 가봤으니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딱 시기가 그 시기더군요.

인상 깊었던 것은, 금요일부터 링컨기념관, 마천루, 백악관 근처에 모여든 엄청~~~~~~나게 많은 오토바이와 biker들. 모두 할리데이비스 처럼 보이는 오토바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때문에 뭔 시위하러 왔나 싶을 정도더군요. 미국 전역에서 다 모여든 모양입니다. 가만히 번호판을 보니까 각 주별로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아직 찾아보질 않아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두들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신걸로 보아 Memorial Day기념으로 그냥 친목으로 모인게 아닌가 싶네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런저런 쇠, 로고가 박힌 가죽점퍼를 입고 할리데이비스  를 몰고 오시는 모습. 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수천명으로 느껴지는 인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토바이주차때문에 주변 교통을 다 통제해놔서 여러차례 우회했어야 했습니다만, 인상적이더군요.^^

다음에 워싱턴을 가게되면 이제 박물관 돌아볼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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