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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상당히 뜸해진 기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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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상당히 뜸해진 기도..

Han HanLee 2006. 11. 23. 20:30

오래전 첫직장이었던 이랜드시절때부터 다른 곳에 이직해서도 회사에가면
짧을지라도 거의 매일 맨 먼저 하는 것이 기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정말 절실한 순간이나 생각날때 하게 되는것이 이 아침의 기도인것 같아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회사의 이 자리를 축복해주심을 간절히 바라는 기도..
오늘도 하나님을 위해 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기도..
오늘 하루동안에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기를 바라는 기도..
그리고 어제 하루도 감사하다는 기도..

그 어느순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는 마음이 늘 많은데
정신없이 업무에 매달리다보면
또 잊고 잊고.

--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은 말씀중에 가슴에 와닿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극동방송 아침시간에 하는 연속낭독 시간에
요즘 '내려놓음' 책을 요약해서 읽고 있는데요,

저자가 준비하고 있던 컨퍼런스와 졸업논문관련한 얘기를 하면서
사람의 명예욕에 대해 얘기를 하더군요.

이틀전 컨퍼런스 강연을 했던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있는게 맞나 라는 생각.
내 이름 떨쳐보겠다고 하는 짓인가..

'내'가 오르고 싶어서 오를것이 분명해 보이는 어느 순간
이 모든 것이 쓸데없고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인간의 명예욕을 내려놓는것,
하나님이 제대로 쓰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림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말 나 자신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시작합니다.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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