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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Korea

하루

hanlee.com 2007. 11. 14. 02:31
조그만 것에도 갖은 의미를 부여하려는
'나'라는 사람.

이제 하루의 시간을 남겨놓고 있다.

그동안 분주했던 마음과 일들을 이제 내려놓고
조용히 사람과 이야기하는 하루 되길. :-)

어디 뭐 섭섭한 사람 없겠지? ㅋ
인터넷이 있는데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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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떠오르는 진리.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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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화요일에는
대구형님댁, 그리고 영천형님댁과 함께 점심때 오리구이를 먹었다. 칠곡 근처.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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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는 내려오려고 난리고, 시은이는 지성이를 보느라 정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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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었던 방갈로. 오른쪽에서 두번째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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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형님댁, 시은이

그리고 주변 신한은행 지점에서 환전하려고 갔는데
T/C가 턱없이 부족해서 14일 반월당지점으로 갈 예정.

어머니께 라벨프린팅도 조금 전수해드리고.

14일 아침엔 My House가서 밥먹고 앞산에서 가족끼리 느긋한 산책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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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지난 2007년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집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다.
지성이의 행복한 웃음, 영원히~~^^

* 내 머리가 왜 저모양이람.-.- 타이머 눌러놓고 뛰어와서 그렇군..
단 1초도 가만히 안 있는 지성이때문에 단 '2초'짜리 타이머를 켜서.
2초안에 자리에 뛰어와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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