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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lover Field 실망-_- 본문
일단, 결론만 말하면 예고편과 포스터에 낚였습니다.
여긴 뉴욕이고 회사사람들이랑 퇴근후 우루루가서 같이 봤는데
아... 실망했습니다.
리얼리티 CG를 상당히 좋아해서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신기할정도로
일단 영화자체는 정말 리얼하고 실감나게 잘 만들었습니다만
영화보는 내내 정말 멀미나는줄 알았습니다.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의 영화는 앞으로 되도록 자제하리라 결심을..)
다행히 거의 맨 뒷쪽 자리에 앉아서 그나마 쳐다 볼 수 있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중간중간에 고개를 떨구고 화면을 안 보시더군요.)
차에서 뭘 못 보시는 분들은 비추.
저는 왠만하면 흔들려도 잘 보는데
저도 팝콘 먹다가 중지.;;
일단 핸드헬드 카메라기법(기법까진 아니지만)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현장감이나
그리고 진짜 당장이라도 주변에서 일어 날것 같은 이펙트들은 정말 볼 만 합니다.
하지만 기대를 안 하시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영화보는 내내 이곳 미국사람들은 키득키득 대고 뭐 그러더군요.
같이본 회사사람들도 키득 키득.
영화 끝나고 크레딧 나오니까 실망의 목소리도 종종 나오고.
워낙 리얼하게 만들어서,
여기가 영화배경인 뉴욕이다보니 영화보고 나와서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 타는데
뭔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_-...
여튼 저도 예고편 보고 상당히 궁금해서 보긴 했으나 좀 실망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 뭔가 좀 다른게 있으리라 기대했으나 예상대로 그냥 진행되는. 뭔가 좀 머리를 쓰게 만드는 추리적 요소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포스터에 써 있는 '그놈'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_- 어디서 왔는지. -_-
영화가 다보고 나와도 이놈의 신비주의...;;;
철저하게 캠코더를 손에 쥔 주인공 관점의 영화.
생각해보니,
그 거친 환경에서 견디는 상당히 튼튼한 캠코더이고 배터리도 꽤 오래가는..;;
이전에 I am Legend보고도 좀 실망을 했었는데
연거푸 두번 실망하게 됐네요.^^;;;
여튼, 더 얘기하면 스포일러 될까봐 이만.
멀미 잘 하시는 분들은 진짜로 나중에 작은 화면으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유의 여신상,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컴컴해서 잘 보이지가..;; 신비주의...
//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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