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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

그게 말이죠..

hanlee.com 2011. 11. 11. 20:55
목요일 어제 밤 10시 반, 25개의 빼빼로와 함께
회사에 다시 들어오면서
은주를 위한, 아이들을 위한 스페셜 빼빼로도 행복한 마음으로 두 손 가득 들었었어요.

너무 피곤해서 긴 글하나 쓰지도 못했지만
짧은 메시지 하나 붙여서는
새벽에 집에 가서 조용히 식탁위에 올려두었었답니다.

오늘 아침 고맙게 받아줘서
고마워 주야, 지성아,
그리고 아린아 :)

아린이가 빼빼로를 먹는 표정은
거의 천국이었어요. ㅎㅎ
아빠가 점수를 좀 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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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빼빼로 메시지 만들면서 느낀건데
소소한 손맛의 선물을 주는 것도
30명에 가까워지니 쉽지 않더군요.
한분한분에게 쏟을 정성이 분산되니 희소가치도 떨어지고 ㅠㅠ.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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