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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Life/Hotel Dusk

HOTEL DUSK : Room 215 (Wish Room 북미판)

hanlee.com 2007. 2.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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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DUSK : Room 215 (Wish Room 북미판)

● 미국판공식홈페이지 : www.hoteldusk.com
● 일본판공식홈페이지 : http://www.nintendo.co.jp/ds/awij/index.html


어제 국전에 가서 업어왔습니다. 마음이 좀 심란하고, 가서 있으면 사고 없으면 그냥 바람쐴겸
혹시나해서 갔는데 있더군요. 어제 밤에 플레이를 해봤는데, 재밌습니다. ㅎㅎㅎ
31일날 사러갔다가 헛걸음 하고, 모 가게 아저씨가 목요일날(1일) 들어온다고 해서
아저씨 말을 굳게 믿고 갔더랬죠.

한편의 미스테리 영어 소설을 읽는 느낌이 좀 들정도로
약간 텍스트가 좀 많다는 생각은 들긴하지만,
(책처럼 들고 게임하는 방식때문인지.ㅋ)
재밌음.

영어가 완전히 구어체라서 줄임말이나 속어가 좀 많긴하지만
구어체이다보니 문장이 길지 않아서 해석이 어려울정도는 아닙니다.
텍스트가 길긴 하지만,
각 캐릭터의 배경스토리나 성격, 분위기, 사건의 실마리, 다음단계 진행을 위한 얘기 등을
알아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본인이 결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이사이 선택해야하는 말들도 어렵지는 않은 편.
(잘못 선택하면 게임오버되니 꽤 신중해야함.ㅋ)

중간중간에 퍼즐도 있고,
한동안 온라인에서 인기만빵이었던 방탈출게임 처럼
무언가를 찾아서 해결(가방을 열거나, 퍼즐을 풀거나..) 해내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괜찮고, 표현방식도 괜찮고, 몰입도도 좋은 편.
DS의 하드웨어적인 장점(듀얼, 터치, 책처럼 들고 게임할 수 있는 점 등)을 잘 살렸다고 생각됩니다.
스타일리쉬한 표현방법이 마음에 들어군요.
화면분할(듀얼이라 어쩔수 없는 화면분할.ㅎㅎ)이 24시가 생각나는.

--


한가지, walk 할때 속도가 너무 빠른게 좀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느렸으면 하는 바람. 빠르니.. 좁은 공간에서 정신없음. ㅎㅎ
그리고 몇몇 음악들이 좋긴하나 역시 NDS MIDI사운드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소소한 소리(발걸음, 노크소리 등은 좋습니다)

--

잠깐의 시간투자로 단정지을 수 있는 점들은 아니라서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음 또 써 보도록 할께요.


// 한. x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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