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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1/07/17 (1)
listen to the xound
오늘을 기점으로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는 무척 덥다고 한다. 예상하고 예고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믿고 준비하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때를 위해 준비한다는것은 마지막 결승점이 어디인지 명확하지 않은 마라톤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한다는것. 빨리 그때가 왔으면 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맛'도 있지만 그만큼 현재의 길목 길목이 참기 힘든 때가 있는 법. 곰곰이 생각해보면, 혼자 있을 수 있는 때가 그리 많지 않은, 사회적 동물인 우리 인간의 일상. 혼자 있을 수 있을때 어떻게든 혼자 있어주고 즐겨주고 사색해주고 나를 돌아봐주고 나에게 정성을 다하여 주는것이 사람들과 살갑게 사는 피곤함에서 잠시 휴식이 되어주는것. 그것을 깨닫고 소소한 꺼리들을 챙겨가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일상을 아름답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 ..
Sketchbook
2011. 7. 17.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