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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2/05 (13)
listen to the xound
폭풍같은 열흘이 지나갔다.정말로 폭풍이다. 급히 적어본짧은 기록들. ----- 4월 25일 수요일 - 한국 출국일. 아침부터 짐 싸고 챙기고인천공항에선 휴대폰 해지가 불가능함을 알아채고아쉽지만 이날 아침에 해지.이 타이밍에 나한테 전화했던 사람들 대부분다행히 나중에 카톡이나 페북이나 이멜로 실토. ㅋ 오전 10:00 - 대구이민가방 2개와 기내가방1개 등등 짐으로 부칠 여러가지 가방을 들고어머니와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 오후5:00 - 인천공항뒤이어 올라온 아버지와 은주, 지성, 아린이와 공항에서 상봉.탑승수속+짐부침. 오후 5:50아버지의 기도.모두의 눈물.처음으로 밀려온 아주 큰 후회.정말 꼭 이래야만 하나 라는.출국. 오후 8:00 이륙 ----- 같은날4월 25일수요일 - 미국 오후 8:30 ..
어제 5월 3일자로 계약됐다. 지난주 수요일 밤에 여기 진욱이네 집에 와서 신세지기 시작한 후 딱 일주일여만에 다행히 집을 구하고 옮겨간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예전에 살던 곳이 포트리 여서 이쪽 지역들이 꽤 익숙한 편이라 루트4와 17 주변에서 좋은 여러 곳을 물색하다 리지우드로 결정했다. 맨하탄 출퇴근도 고려하게 됐고. 3년여만에 이곳 주변을 지나다니는데도 단 몇개월만에 지나다니는것처럼 익숙하고 기억이 안 났던 곳, 기억이 안 났던 습관들도 일주일 지내면서 마술처럼 머릿속에서 펑펑 살아나고있다. ----- 짐은 보름쯤 후에 올 예정이고 그동안 새집에서 적절히 살아야해서 어제는 베딩용품들을 좀 구비했다. 신기한건 어릴적 미국 생활 기억나는게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지성이가 여기 IKEA를 기억한..
맨하탄 잠시 갔다가 버스타고 돌아오는 길. 허드슨강 건너편 Upper 맨하탄쪽이 보이는 언덕위 예전에 종종 와서 바람쐬던 곳. 3년여만에 오랜만에 찾은 대형한인마트 한아름마트. 정말 농담이 아니고 며칠 지내는동안 계속 느끼지만, 3년이 한여름밤의 꿈처럼 정말 꿈속의 일처럼 느껴진다. 긴시간인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여긴 예전과 바뀐게 정말 거의 없다. 사람도 도시도 자연도 건물도 시스템도. 모두 그대로. 자다 일어난 우리 지성이 아린이 그리고 루크 풀뜯어다 집어 던질 준비중인 지성이 고향땅와서 물만난 아린이. 진욱이네랑 점심만찬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는 아린이 Bear Mountain. 7 lakes중 하나. 산위 멋잔 호수. 예전에 등산해서 올라와 본 이후 두번째. 까분다 지성이의 편지. 할머니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