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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xound

There's always a way out

Sketchbook 2012. 6. 4. 14:34
지나가는 비

----- 첨엔 요렇게 그냥 흐려졌다. 그리곤 비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쿠르르릉 천둥까지 치면서. 그러더니 스르륵 구름이 갑자기 걷히고 해가 쨍, 정말 쨍--------- 비친다. 엄청 습하고 무더운 햇볕. 아직도 멀리서 쿠르르릉 천둥 소리가 들린다. 언제 그랬냐는듯 말끔해졌다;; 진짜 소나기다.
Sketchbook 2012. 6.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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