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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DUSK : Room 215 : Chapter 8 본문

DS Life/Hotel Dusk

HOTEL DUSK : Room 215 : Chapter 8

hanlee.com 2007. 2. 15. 22:28

HOTEL DUSK : Room 215

호텔더스크 : 룸215 (Wish Room : 천사의 기억 : 북미판)

(스토리 진행이나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고칠께요.)


1979년 12월 28일 마지막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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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11:00 pm ~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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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루이에게 가려고 생각한다. 아이리스가 잃어버렸다는 봉투의 행방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누가 가져갔을까...
밖으로 나가기위해 문쪽으로 다가가면, 전화가 온다. 받자.

-- 레이첼/에드와의 통화

레이첼이다.
레이첼 : 브래들리에 대해 찾은 단서라도 있어?
카일 : 그런거 같다.
레이첼 : 에드사장님이 밤새도록 당신이 왜 브래들리 찾는걸 멈추지못하는지 얘기했어.
카일 : 에드가 너무 많이 얘기한거 같군..


얘기도중 에드를 바꿔준다.
카일이 얘기한다. 브래들리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은 못 찾았으나 한가지 알아낸게 있단다.
카일은 에드에게 메이갤러리(Gallery May)와 소유자인 로버트 이반(Robert Evans)에 대해 조사를 부탁한다.
거기에 숨겨진 뭔가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브래들리와 같은 팔찌로 차고 있는 밀라에 대해 얘기해준다.
밀라라는 이름은 브래들리 여동생의 이름이기에 에드는 이 말을 듣고 놀란다.
카일은 이 밀라는 브래들리의 여동생 밀라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얘기해준다.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는 에드.

-- Utility Closet : 봉투와 카세트테이프를 찾아내다

통화가 끝나면 밖으로 나가자. 루이를 만나러 가야한다.
근데 밖으로 나가면 저쪽 복도 끝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옥상 올라가는 문 옆에 있는 Utility Closet 으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오른쪽편에 보면 쓰레기통이 하나 있다. 수색하자.
이 안에서 카세트테이프(cassette tape) 하나를 찾을 수 있다.

'누가 이걸 여기 던져버렸을까..'

그리고 노란색 종이같은게 있을 것이다. 이것도 가지자.
버려진 봉투(discarded envelope) 다. (자세히보면 to Iris, from Grace 라고 써 있다)

'Iris에게 보낸 것이군. 틀림없이 이게 그 아이리스가 말한 봉투인 것 같군.'

-- 빠(Bar) : 루이와의 대화

이제 가던길 가자. 루이를 만나러 가자. (알다시피 루이는 빠에 있다)
카세트데크(Cassette Deck)가 있냐고 묻는 카일.
루이, 자기방에 있다고 한다.
빨리감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좀 부서진 카세트데크.
루이방으로 가자. 루이방(Louis's Room)은 주방을 지나 죽 들어간다음, 오른쪽 문을 빠져나와서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다. 어딘지 모르겠다~!싶으면, 지도를 보기 바란다.

-- 루이의 방 (Louis's Room) : 카세트데크

카세트데크는 정면에 있다. 수색하자.
아이템창을 열어서 카세트테이프를 선택한다음 Use한 다음 카세트데크를 클릭한다.

테잎이 줄줄 밖으로 나와있어서 사용할수가 없다. 되감아야 할텐데..어떻게 고치지..라고 중얼거린다.
자, 테잎 되감을때 평소에 어떻게 했나? 그렇다! 연필을 돌려서 되감았다.

왼편을 보면 책상이 있다. 여기에 왠지 필기구 같은게 있을것 같다. 수색하자.
책상위를 자세히보면 아주 작게, 볼펜인가 싶은 하얀색 필기구 하나가 있다.
정교(^^)하게 클릭해서 볼펜을 수색한다.

줌인해서 자세히 보니, 옆에 사진 한장이 있다. 어떤 사진인지 클릭해보자.
'브래들리...'라고 중얼거리는 카일.
옆에 있는 볼펜(ballpoint pen)을 클릭하자.
득템! 볼펜!

-- 카세트테이프 되감기 #1

이제 다시 카세트데크로 가서 이 볼펜을 카세트테이프에 우선 Use하자.

<<<<<<<<<<<<<<<<<< 퍼즐 : 카세트테이프 되감기 : 볼펜 >>>>>>>>>>>>>>>>>>>>

볼펜을 오른쪽 구멍에 드래그해서 끼운다음, 앞뒤로 요리조리 움직이면 감는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실패다. 볼펜이 둥글어서 안 되는거다. (그럴줄 알았다. -_-)

'볼펜은 둥글어서 안 되겠군. 뭔가 각이 있는 게 필요한데..'

--

-- 카세트테이프 되감기 #2

그럼, 연필처럼 각이 있는 필기구가 필요하다. 필자는 여기서 연필 같은거 찾느라 한참 해멨었다. -_-
한참후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 주인공 카일의 가방안에 연필이 있다는 사실!!!!!!!!! (^^)

카일의 방, 215호로 가서, 가방안에서 연필(pencil)을 가지고 다시 루이방으로 돌아오자.
다시 루이방의 카세트테이프쪽을 수색'한후, 연필을 카세트테이프에 Use한다.

<<<<<<<<<<<<<<<<<<<< 퍼즐 : 카세트테이프 되감기 : 연필 >>>>>>>>>>>>>>>>>>>>

아까 볼펜으로 할때와 같은 방법으로 하자. 돌리는 재미가 있다. ㅋㅎ~
연필을 돌리면 감기는 명쾌한(?) 소리와 함께 줄줄 삐져나온 테이프가 줄줄 들어간다.
* 여기서 참 신기한건 (잘 만들었다 싶은건), 한참 감다가 혹시나 싶어 연필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다시 풀어보니
진짜 풀리는것 처럼 이번엔 아까하고 다른 모양으로 테이프가 바닥에 흘려지면서 풀리는거다. 재밌다.
감았다가 풀었다가. ㅎㅎㅎ;;

--

-- 카세트테이프 내용을 듣다

다 감았으면, 카세트테이프를 카세트데크에 Use 한다.

<<<<<<<<<<<<<<<<<<<<<<< 퍼즐 : 카세트테이프 듣기 >>>>>>>>>>>>>>>>>>>>>>>

카세트테이프를 드래그해서 데크쪽으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들어간다.
Side A 와 Side B가 나오는데, Side B를 선택하자.
Side A를 해도 상관없다. A면에는 음악이 들어있으니
뭐 있나 궁금하면 A면 선택해서 들어보고^^
다시 처음부터 Use를 해서 B면을 선택하면 된다.
테잎에는 누군지는 모르나, 그림에 대한 얘기, 이게 마지막 꺼라고 하는 얘기가 잠깐 더듬더듬 나온다.

--

-- 루이와의 대화

이때 루이가 들어온다. 루이에게도 테잎내용을 들려준다.
루이 : 오 이런... 근데 이 테잎 어디서 찾았어요?
카일 : Utility Closet에서.
루이 : 누가 그랬지..?
카일 : 아마도 아이리스의 봉투를 훔친 사람짓인거 같아.


아이리스를 먼저 좀 만나야겠다고 얘기하는 카일.
아이리스를 만나러 가자.

-- 아이리스와의 대화 (216호)

216호 아이리스 방으로 가서 노크하고 얘기를 나누자.

카일 : 당신 물건 찾았어요.
아이리스 : 그래요? 정말 찾았어요?
카일 : 근데 이걸 당신이 왜 갖고 있는거죠?
아이리스 : 당신이 무슨 얘길 하는지를 도통 모르겠군요.
카일 : 도청한거더군요.
아이리스 : 네? 그 테이프를 들었어요???!!!
카일 : 네. 뭔지 궁금했거든요. 덕분에 흥미로운걸 좀 찾아냈죠. 근데 아직까진 이게 뭔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카일 : 좋습니다. 나중에 봅시다.
아이리스 : 당신이 제 테이프를 찾아냈다는걸 믿을수가 없네요.


-- 아이리스에게 카세트테이프를 보여주다

아이리스에게 카세트테이프를 보여주자.(Show)

아이리스 : 어디서 찾았죠?
카일 : Utility Closet 쓰레기통에서.
아이리스 : 네? 정말요?


이제 대화창을 빠져나오면, 이 대화를 마무리 하고 아이리스 방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시 아이리스와 대화를 나누자.

-- 아이리스와의 대화 : 진실을 밝히다

방안에 들어가면, 이제 이 카세트테이프에 대한 카일의 집요한 추궁이 시작된다.
테잎안의 목소리가 누구냐는 질문부터 시작된다.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상당히 냉정을 지키면서 시치미를 떼며 아주 팽팽하다.
하지만 곧 불게 될꺼다. 카일이 왜 주인공인가. 이렇게 집요하니 주인공이 된게 아니겠나.. ㅎㅎ

대화를 통해 알게 된 사실.
아이리스와 그레이스는 가까운 사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케빈이라는 사실은 몰랐다.
그리고 아울러 함께 있는 여자아이 멜리사가 그녀의 딸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카일은, 그레이스와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냐!! 그녀가 어디있냐구!! 라고 화내면서 추궁한다. -.-
하지만 아이리스는 그녀가 어디있는지 모른다. 그녀에게 물어볼게 있다고 도리어 화낸다.

아까 그 카세트테이프는 그레이스가 어떤 강한 힘에 대항한 일종의 보험같은 역할을 하기 위한거다.
그레이스(멜리사의 엄마)는 아이리스에게 이 테이프를 보내면서,
이 테잎을 어떤 사람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아이리스는 그 어떤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
단지 천사를 그렸던 사람(the man who painted the angel)이라고만 얘기했단다.
그 사람을 도통 누군지 찾을 수가 없다고 한탄하는 아이리스. (기다려라!!! 카일이 다 해결할꺼다!!!! ^^)

아이리스는 이전에 멜리사의 인형(그레이스가 만들었다)을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멜리사가 그레이스의 딸인지 몰랐을테니, 그냥 어디선가 봤는데... 라는 생각을 했을꺼다.
아이리스와 그레이스는 어릴때 같이 각각 이 천사인형을 가지고 있었다.

-- 아이리스와의 대화 : 가족사

여기서 어렵사리 알게 되는 새로운 사실.
아이리스는 그레이스보다 4살어린 친동생이다. (그럼 멜리사의 이모가 되는 관계)
이 두 자매는 어머니가 결혼 이혼을 반복하는 바람에 매번 그럴때마다 이사다니곤 했다.
늘 새로운 아빠를 맞이했던거다. 즉 두 자매는 아빠가 다른, 이복 자매였다(half sister).
하지만 둘은 뗄래야 뗄수 없는 친구처럼 정말 사이좋은 자매였다.

어머니는 1960년 라스베가스 비행기 추락사고때 돌아가셨다.
아이리스는 잘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아이리스가 9살때 일이다. 이해하기 힘든 나이...
항공사는 이 두 자매에게 거액의 돈을 줬는데, 당시 아빠였던 사람이 그 돈을 다 가져가 버렸다.
그리곤 이 둘을 따로따로 고아원에 맡겨버리고 도망가버렸다.
이때부터 둘은 연락이 끊겨버린거다.

아이리스는 15살때 고아원을 도망나왔고 5년을 그렇게 호텔과 고속도로에서 보냈다.
그리곤 20살이 되어서 산타 모니카 녹슨 식당차에서 일하게 되었다.
어느날 그레이스가 나타났다. 그녀는 아이리스를 못 알아봤으나 아이리스는 한번에 알아봤다.

당시 그레이스는 아주 예뻤고, 메이갤러리(Gallery May)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의사와 결혼하게 되었다. (이 의사가 케빈)
이후 서로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고, 아이리스는 하던일을 그만두고 도망치듯 산타모니카를 떠났다.

아이리스 : 그레이스는 아이리스를 찾으려고 부단히 애쓴걸로 알고 있는데, 전 그러지 않았어요.
카일 : 왜 그랬죠?
아이리스 : 흠... 그건..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예요.
          생각해봐요, 하이드씨..그녀는 아주 화려하고 뽀대나는데, 저는 아주 불쌍하게 보이는거예요.
          이런 제 모습을 언니한테 보여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또 도망쳤죠.
          배우가 되어 제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죠.
          이 지역 저 지역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어떤 역할이든 닥치는대로 했어요.
          2년전에 언니가 저를 찾았죠. 그때 어떤 짧은 잡지 사진 촬영을 했었거든요.
          언니가 그 잡지를 보고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저를 찾아낸거죠.
          그때 저는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언니를 보고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산타모니카에서 잘 나가던 언니는 어디로 갔는지...
          언니의 눈은.. 하이드씨..정말이지..... 정말.. 슬퍼보였어요..
          둘만 남을때까지 기다리더라구요.
          그리곤 저한테.. 돈을 좀 빌려달라고 거의 구걸하다시피 얘기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아이리스는 언니 그레이스의 부탁을 거절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레이스는 그 이유에 대해 얘기해주지 않았고, 아이리스도 정말 쉽게 번 돈이 아니었다.

아이리스 : 언닌... 정말...소리를 내며 크게 울었어요....미안하다고.....
           불가능한걸 부탁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리곤, 정말루.. 돈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단지 저를 보러 온거였어요.


둘은 다시 친하게 지냈던 옛날처럼 지냈고, 이리저리 이사다니며 살았다. 아이리스가 울며 흐느낄때엔 그레이스가 인형을 가지고 왔고 아이리스를 다독이고 얘기하면서 진정시키곤 했다.

이후에 그레이스는 아이리스 눈앞에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테이프와 편지가 남겨져 있었고, 남겨진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아이리스, 우리 가족은 정말 돈이 절박했어. 그래서 난... 정말 하지 말아야 했을 미친짓을 해버렸어...
크리스까지도 내 소식을 못 듣는다면, 날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어. 더스크호텔로 이 테이프를 가져다 줘."

아이리스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그녀도 이 테이프가 뭔지, 이 편지의 내용이 뭔지, 그 내막을 전혀 모른다.

-- 잠시 생각을 정리하는 카일

걱정하고 무서워하는 아이리스를 진정시키고 안심시키는 카일.
이제! 천사그림 그린 사람을 찾으러 갈 차례다. 멋진놈..카일.. 흐..

좋아.. 아이리스는 그레이스의 친동생이야..
그레이스는 천사를 그린 사람을 알고 있어.
더스크 호텔과 천사그림이 분명히 무슨 연관성이 있을텐데.
아마..찾아낼 수 있을것 같군..
그리고 아마.. 그걸 찾으면 브래들리가 왜 여기에 왔었는지 알수 있을것 같군..


-- 루이와의 대화

11:20 PM

테이프에 관해 좀 알게 되었고 돌려줬으니, 이제 다시 루이의 방으로 가자.
루이와 대화를 나누자.

카일은 루이에게, 방금 알게된 사실들에 대해 얘기해준다.
카일은 2년전 호텔투숙객 리스트를 구할 수 있냐고 부탁한다.
그레이스가 2년전에 여기 묶었었는지 알아보려는거다.

루이방을 나가자.
오른쪽으로 돌아서 복도쪽을 보면 거기에 루이가 또 서 있다. 찾으러 갈것 같이 가더만. -.-
챕터7에서 언급하긴 했다. 볼링 한 게임 하자고 한다.

<<<<<<<<<<<<<<<<<<< 퍼즐 : 볼링 >>>>>>>>>>>>>>>>>>>>

루이를 이겨야 한다. -.-
볼링공을 좌우로 드래그하면서 위치를 잡은 다음,
위로 드래그 하면서 던진다. (직선으로 잘 드래그 해야한다. 그래야 똥통^^;으로 안 빠진다.ㅋ)

TIP. 위로 똑바로 드래그 하기는 어려우니,
     nds를 잠시 가로로 돌려들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중심길을 따라 천천히 잘 드래그하자.
     절대로 빨리 드래그할 필요 없다. 천천히 해도 된다. 중심길을 잘 따라 드래그하자.
     게임은 3번 한다. 루이는 보통 서너개 핀을 남긴다.
     중심길을 따라 천천히 잘 드래그해서 끝에 살짝 던지기만 하면 스트라이크 세번 연속도 가능하다.

마지막 게임에서 루이는 무조건 실수를 한다. (내가 왜 이 게임을 이렇게 신경써서 열심히 했나 싶은 생각이 ㅋ)
볼링공을 뒤로 던져버려서 구석에 있던 화분을 깨뜨리게 된다.
깨진 화분흙 속에는 열쇠(old key)가 하나 있다. 득템!

--

-- 로사와의 대화 : 밀라가 없어졌다

이때 로사가 복도쪽으로 들어온다. 들켰네.^^;
밀리가 없어졌단다. 밀라가 어디갔는지 묻는다. 로비와 식당은 이미 찾아봤단다.

카일 :당신 정말로 걱정하는걸로 보이는데.. 내가 알아야 할게 있나요?
로사 : 어?? 어...? 아뇨 아무것도 아녜요. 그냥 밀라를 찾으려는 거예요.
카일 : 분명 뭔가 있는데..
로사 : 에고 바쁘네.. 가봐야겠네요. 혹시 밀라 보거든 방으로 돌아가라고 해주세요. 어디 가지 말고!
        알았죠?


그리곤 가버린다.

루이 : 흠... 꼭 둘이 싸웠거나 뭐..그랬던거 같은데..
카일 : 흠..그런거 같군.


이제 밀라를 찾으러 나서야 한다.

루이보고는 1층을 맡아달라고 얘기한다.
카일, 자신은 2층을 찾아보겠단다. 그리곤 방금 발견한 열쇠를 건네주면서 안전하게 보관하라고 한다.

이제 2층으로 가자.

-- 옥상 : 밀라와의 대화

2층에는 없다. 옥상(Roof)으로 가자.
저 쪽에 밀라가 서 있다. 가까이 가서 대화를 나누자. 터치를 해서 부른다.
로사랑 뭔일 있었냐. 로사가 뭐라더냐? 라는 질문에 노트에 뭔가를 써서 준다.

노트를 받아서 보면
노트 : "넌 누굴 찾고 있지? (Who are you looking for?)"
라고 써 있다. 로사가 밀라에게 '밀라 너 누굴찾니?'라고 했다는거다.

로사는 또 이렇게 얘기했다고 노트에 적는다.
노트 : 로사가 그랬어요. "난 니 아빠를 알어" (She said "I know your father.")

카일 : 로사가 니 아빠를 알고 있다고?? 로사가??
밀라 : (끄덕끄덕)


카일 : '대체 어찌된 일이지? 로사가 밀라 아빠를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카일 : 춥다. 들어가라. 감기걸리면 로사가 날 죽일지도 몰라. 방으로 돌아가는거야 알았지?

이제 밀라를 데리고 로사방까지 데리고 가자.

--

노크를 하면 로사가 나오고 로사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카일은 로사와 밀라, 이 두사람 모두와 좀더 얘기를 나누고 싶어하고, 방에 들어가게 된다.
로사는 밀라에게 차 한잔 끓여줘야게다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다.

잠깐 다른 방을 좀 살펴보자.
들어온문 정면쪽에 보면 또 다른 문이 있다. 잠깐 들어가보자.
반대편 벽에 사진이 걸려있는데 한번 살펴보자. 누굴까..
침대옆에도 사진하나가 있는데 살펴보자. 로사와 함께 있는 남자는 누굴까...
좀 둘러보다가 특별히 나타나는 이벤트는 없으니 다시 로사에게로 가기위해 문을 열자.
그러면 마침 로사가 이 방으로 들어온다.

말을 걸면 카일은 사진에 대해 먼저 물어보게 된다.
신혼시절 사진이다. (카일의 느끼한 웃음과 닭살돋는 로사의 앙증맞은 포즈를 잠시 볼 수 있다. -_-)
로사는 어느 뱃사람과 결혼했다.
5년전에 남편을 마지막으로 봤었고 그때도 여전히 배를 타는 일을 하고 있었다.

로사 : 아니 잠깐. 당신 밀라에 대해 물어본다면서.

이렇게 다시 밀라에 대한 얘기로 접어든다.
밀라가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옛날 브로셔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숨기는게 있죠?라고 계속 추궁하니까 시치미떼던 로사는 결국 말 실수를 한다.
아빠를 찾고있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로사는 밀라가 '아빠'를 찾고 있다라는 말을 실수로 한다.

* 옛날 브로셔 : 밀라가 이 호텔을 찾아 올때, 213호 제프에게 보여줬던 더스크호텔 옛날 브로셔.

로사와의 대화시 선택해야할 답 (기분나쁘게 물어보면 안된다. 게임오버됨 흐)
* 기억하면서 문장을 적느라 문장이 실제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

- C'mon...Rosa....lie..
- C'mon... Rosa..now
- Mila's brochure
- So you do know somthing..
- someone I know

로사는, 뜸을 상당히 들이다가, 비밀을 얘기해준다.

밀라가 가지고 온 옛날 호텔브로셔에 대한 얘기다.
로사는 그 브로셔를 예전에 더닝방에서 본적이 있다고 한다.
더닝방에는 아무도 못 들어가는데, 로사가 그방청소하러 한두번 들어간적이 있는데 그때 봤다고 한다.
분명히 그가 오래전에 여기 온적이 있는게 분명하다고 한다.
더닝이 여기 온지는 5년되었는데 이 브로셔는 그것보다 더 오래되었다는게 이유다.
당시 로사는 더닝에게 물었었다. 그 브로셔 어디서 났냐고.
오래전에 더닝이 가족과 함께 이곳에 묶은적이 있다고 말했다는 거다.
여기서 더닝이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딸도 하나 있고. 더닝방에서 본 사진에 있는 아이다.
근데 어떠한 일로 인해, 현재 딸은 멀리 있는것 같다고 한다.

로사 : 난 로사가 누군가 찾고 있다고 했을때, 순간... 더닝이 떠올랐어요.

로사의 저 생각은 단지 로사 혼자만의 착각이다.
카일은 이미 밀라의 아빠가 메이갤러리의 소유주이고 로버트 이반이라는 사람이란걸 알지 않나.
그래도 로사는 계속 더닝과 밀라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분명히 뭔가 있는거 같다고.
더닝이 로사에게 "아침이 되면 밀라를 경찰서에 데려가요"라고 말했고, 로사가 "그게 진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인가요?"라고 되물었을 때, 눈도 못 마주치고 얘기했다면서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카일은 혹시 이 호텔에 천사그림이 있는지 물어본다.
로사는 천사그림은 없고, 사방천지에 사과그림만 가득하다고 얘기해준다.

카일 : '음.. 215호에도 사과그림 하나가 있던데..'

대화가 끝나면, 다시 아까 로사의 방 원래 방으로 가자.
밀라에게 걱정말라고 한마디 해주고, 주인공의 방 215호로 가자.

--

가는길에 삐삐가 온다. 에드한테 온거다.
215호로가서 전화를 걸자.

메이갤러리에 대한 에드와의 통화내용.
메이갤러리 소유주이자 밀라의 아버지인 로버트 이반은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23세때 할아버지로부터 갤러리를 상속받았다.
이반은 명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었다고 한다. 성공도 하고.
그런데 7년전에 갑자기 문을 닫았다. 그리곤 이반은 실종됐다.

그리고 에드가 아는 사람이 있는 LAPD에 알아본 결과,
그간 실종자 리스트에 있는 이반을 찾기위해 수색요청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거다.
밀라가 과연 정말 힘닿는데까지 아빠를 찾으려고 애를 쓰긴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거다.
그리고 이반의 와이프이자 밀라의 어머니, 메리(Mary)는 1960년 비행기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흐.. 소름끼쳐... 1960년 비행기 사고면.. 아까 아이리스&그레이스 자매의 어머니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는 얘기)

이때 에드에게 다른 전화가 와서 대화는 여기서 끝난다.

카일 : '흠... 어쨋든.. 로버트 이반은 7년전에 실종됐고..
         대체.. 그 사람한테 뭔 일이 있었던거야..

         더닝의 딸에 대해 좀더 알고 싶군.

         좋아.. 점점 가까이 가는거 같군. 잠깐 생각좀 해보자..'



이제 마지막 질문을 풀고 나면, 이번 챕터8은 끝난다.


-- 마지막 질문.

에드에게 메이갤러리와 또 무엇을 알아봐달라고 했나?
- Robert Evans

아이리스에게 누가 카세트테이프를 보냈나?
- Grace

볼링 하다가 깨뜨린 화분안에서 무엇을 발견했나?
- The old key

밀라를 어디에서 찾았나?
- On the roof

밀라의 아빠, 로버트 이반은 얼마동안 실종상태인가?
- Seven years ago




Chapter 8. 끝.





// 한. x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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