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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DUSK : Room 215 : Chapter 9 본문

DS Life/Hotel Dusk

HOTEL DUSK : Room 215 : Chapter 9

hanlee.com 2007. 2. 16. 12:02

HOTEL DUSK : Room 215

호텔더스크 : 룸215 (Wish Room : 천사의 기억 : 북미판)

(스토리 진행이나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고칠께요.)


1979년 12월 29일 마지막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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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 (12:00 am ~ 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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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8을 지나왔으니, 이제 사과그림을 찾아야 할 타이밍이다.
우선 방에 있는 사과그림부터 보자.

침대머리맡에 있는 사과그림을 수색'한다.
퍼즐로 돌입해서 자세히 보게 되는데, 꼼꼼히 눈여겨 보다보면
약간 그림자처럼 회색빛깔을 띄는 영문 이니셜 하나를 발견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총 5개의 그림에서 영문한글자를 찾아내야한다.

우선 4개의 사과그림의 위치와 그림속 이니셜의 위치 및 찾게되는 이니셜은 아래와 같다.

- 2층복도 계단맞은편 : 사과2개 : 오른쪽상단구석 : E
- 1층, 계단내려와서 복도끝 : 사과 3개 : 왼쪽 두번째 사과 N
- 217호 : 사과4개 : 왼쪽 첫번째 사과 위 : N
- 215호 : 사과5개 : 왼쪽에서 두번째 사과 : Y

* 대충 봐도 왠지 JENNY(제니) 라는 글자 일것 같다. PENNY는 아니겠지.^^
  아시다시피, Jenny는 Dunning의 딸 이름이다.

'마지막 사과는 어디에 있을까?'

이제 로비쪽으로 가면 루이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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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벌써 일년여전에 완전히 클리어도 하고 두번째로 시작도 했었는데, 당시 구정이다 뭐다해서 집에 있지를 못해서 블로그에 차근차근 기록으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써 보려고 했더니 당췌 기억이 안나서 못 쓰겠더군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200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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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동안 손 놓고 있다가 1회차 클리어한지 1년 6개월여만에 다시 챕터9까지 왔네요. 여기서부터는 2회차 진행하면서 기록한 내용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1회차와 조금 틀릴수도 있습니다. (2008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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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에게 혹시 사과그림 봤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이미 찾아본 곳만 알고 있고 마지막 남은 하나는 모른다.

루이는 열쇠에 대해 이상한 점이 있다는 얘기를 꺼낸다. 더닝은 이 열쇠에 대해서만은 카피본을 만들어 놓지 않았고 루이도 금시초문인 열쇠란다. 뭔가 수상한 열쇠란다. 그리고 계단에서 주웠다면서 또다른 의문의 카세트테이프를 주인공에게 건네주면서 자기방에 있는 카세트데크로 들어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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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나면 루이방으로 가자. 챕터8에서 했던데로, 카세트테이프를 루이방에 있는 카세트데크에 Use 하고, B면을 선택한후, Play버튼을 누른다. 잡음이 2초정도 나온후, 뭔가 암호 같은 영문 대문자를 얻을 수 있다.

필자 본인의 경우, L XPXPYEZ TY, L CZZX ZQ WZGP.

주인공이 다시 되뇌이기는 하나 여튼 테이프에서 나오는 즉시 종이에 받아적어 두자.
혹시 제대로 못 받아 적었다면, 다시 카세트테이프를 카세트데크에 USE해서 들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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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사에게 가서 마지막 하나 남은 사과 그림에 대해서 물어보자.
챕터8에서 로사가 먼저 이 호텔에는 5개의 사과 그림이 있다고, 온천지가 사과그림인게 이상하다고 말을 꺼냈기 때문.
(필자의 경우, 이걸 알기전에 갈곳을 못찾아 해메다니니까 알아서 독백을 하더군요. "로사에게 가서 마지막 남은 사과 그림에 대해서 물어봐야겠군."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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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아빠 로버트이반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anyway, 그 이후의 대화는 대략 이렇다.

하이드 : 이 호텔에 사과 그림이 5개 있다고 했죠? 5개가 확실한가요?
로사 : 그럼요!!! 확실합니다. 이호텔에 있으면서 수없이 보고 헤아렸어요. 정말 확실해요. 각 그림마다 사과갯수가 다른것, 눈치챘나요? 분명히 거기엔 무슨 의미가 있을꺼예요. 언젠가 Mr.Smith(더닝)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누가 알겠냐더군요. 확언컨대, 분명히 더닝은 알고 있을겁니다. 교활하지..
하이드 : 뭔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뭘 좀 알아냈어요.
로사 : 그래요???? 뭔데요? 말해봐요. 얼른요.
하이드 : 각 그림마다 숨겨놓은 글자가 있더군요.
로사 : 글자요? 오마이갓. 그래서요?
하이드 : 아마도 이 글자들은 뭔가를 의미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호텔어디어디에 이 그림들이 걸려 있는지 알고 싶은겁니다.
로사 : 아하. 음, 2층에 3개, 1층엔 2개가 있어요. 맞죠?
하이드 : 잠깐만요. 1층엔 2개밖에 없던데요?
로사 : 아뇨. 복도에 하나, 그리고... 아! 당신이 모를수도 있겠네요. 스페셜룸(special room)에 그 나머지 하나가 있는걸 모르는게 당연하죠.
하이드 : ok, 궁금해서 그러는데, 스페셜룸이 뭐하는 곳이죠?
로사 : 로비 뒷쪽에 있는데, 그런 방은 호텔 전체를 통틀어서 그 방 하나 뿐이예요.
하이드 : 그리고 거기에 5번째 그림이 있다는 얘기죠?
로사 : 옳거니! 문에 Room111(111호)라고 써 있어요.
하이드 : 혹시, 111호에 좀 들어가게 해주실수 있을까요?
로사 : 사과 그림을 보고 싶은거죠? 그게 다죠? 음... 뭐 가능할것 같아요. 좋아요. 그렇게하죠뭐. 단, 이건 밀라를 위해서 하는겁니다!! 음, 그리고 저도 살짝 좀 궁금하기도 하구요!
하이드 : Thanks.
로사 : 더닝모르게 몰래 키를 가져올께요. 그리고 111호에 들어가서 하이드 당신을 기다리지요. 그러면 좀 있다가 몰래 조용히 들어와요. OK? 알았죠?
하이드 : 알겠소.
로사 : 밀라는 당신이 이 모든 숙제를 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일 망치지 말아요! 그리고 노파심에 얘기하는데, 반드시 더닝 몰래 조용히 처리해야되요! 조용히 조용히!

그리곤 로사는 조용히 홀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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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후에 밀라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자.. 이제 어떡한다. 밀라한테 밀라아빠에 대해서 물어볼까..?'
라며 말을 건네려다가
'아니다..저 사과그림들이 대체 뭐가 뭔지 알아낼때까지 기다려야겠다'
라면서 다른 대화는 하지 않고 밀라랑 같이 111호에 제안하고 같이 간다.

같이 111호로 가자.
그냥 막 1층에 있는 문으로 홀로 나가면 더닝한테 들키고, "오밤중에 밀라 데리고 어딜 그렇게 쏘 다니냐"며 한 소리 듣고 게임은 끝난다. 조심. :-)

로사 방에서 나온후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다시 메인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온후 111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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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1호문이 열려있다. 111호를 열고 들어가면 로사가 있고 남은 사과그림이 이 방에 있으니 살펴보라고 한다.

로사 왼쪽 뒷편에 있는 문을 열고 안쪽 방으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오른쪽 벽, 침대옆에 마지막 사과 한개짜리 그림이 걸려있다.

예상대로, J 라는 글자가 사과 왼쪽 아래에 숨겨져있다.

이제 수첩에 적은 5개의 레터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J E N N Y 차례대로 클릭하자.

Jenny... 어디서 본건데.. 아.. 더닝 방에 있던 생일카드에 적혀있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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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독백이 끝나면 다시 로사랑 밀라가 있는 111호거실로 되돌아가자.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아아악~~~~~" 소리가 들리고 밀라가 바닥에 쓰러져있다.
갑자기 쓰러지더니 숨을 쉬질 않는단다.

왼쪽에 하이드 얼굴이 뜨고 오른쪽에 의식을 잃은 밀라의 얼굴이 뜬다.
mouth-to-mouth를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이 퍼즐을 보면서 정말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을 했다.)

해결방법은, DS를 덮었다가 열면 된다! :-)

깨어난 밀라는 이때부터 더듬더듬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방에 얽힌 기억들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질문과 답을 주고받고 하는 중 로사는 밀라가 걱정이 되어서 밀라와 함께 자기 방으로 되돌아간다.

혼자 남은 하이드. 이제 111호 문을 열고 나가자.

그러면 홀에서 Kevin을 만나게 된다. Kevin과 대화중에 또 중요한 사실 몇가지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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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사람의 얘기를 조합해서 간략히 요약하면,

10년전 밀라가 9살(즉 현재는 19살)일때, Jenny(더닝의 딸-아직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라는 아이와 함께 111호에서 놀고 있었다. 노는 중 갑자기 험악한 누군가가 들어닥치더니 밀라가 보는 앞에서 제니를 끌고(납치) 나가버렸고 밀라는 놀라서 의식을 잃었다. 이때 밀라는 산타모니카(Santa Monica)에 있는 Robbins Memorial Hospital에 입원하게 되고 그때부터 10년동안 코마(coma)상태로 의식을 잃은채 병원에 있다가, 지금으로부터 6개월전, 기적적으로 다시 의식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으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케빈은 그 병원의 의사였고 밀라는 그 병원의 환자였기 때문에 알고 있는 거다. 그리고 밀라의 아빠는 한달에 한번, 그냥 정기적으로 병원에 찾아오곤 했었다. 당시 밀라의 아빠를 만난적이 있냐는 하이드의 질문에 '아뇨 간호사로부터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는거예요'라고 답한다.

정기적으로 잘 오던 밀라 아빠 Robert Evans는 밀라가 깨어나기 직전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고...

그리고 케빈은 한가지 사실을 더 기억해낸다.

케빈 : 아참, 그리고 제가 호텔에서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당신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다고 했었죠?
하이드 : 네
케빈 : 이게 왜 이제 생각났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밀라 아빠 말고 또 밀라 병문안 온 사람 이름이 '카일 하이드'였어요.
하이드 : 그래요???

그리고 하이드는 그 인물이 분명히 '브래들리'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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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과의 대화를 마치면 삐삐(Pager)가 울린다.
'Ed한테 연락해봐야겠군.'

이제 215호, 주인공의 방으로 가서 전화를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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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이제 Ed(에드)가 직접 받는다. 늦은 시간이라 레이첼은 퇴근하고 없다.
에드 역시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밀라의 아빠가 소유했던 Gallery May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고, 10년전 밀라 아빠가 호텔더스크를 샀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리고 그로부터 3년후(즉 지금부터 7년전) 누군가에게 호텔을 팔게 된다. 그 누군가가 '더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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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를 마치고 나면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다.
문을 열자.

로사가 다급한 목소리로 들어온다.

이유인즉,
더닝이 로사방으로 찾아와서는 아침일찍 날이 밝는대로 밀라를 데리고 경찰서로 가라고 했는데, 로사가 밀라가 이제 말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버렸다.(로사도 굉장히 후회하는 중) 이때 더닝이 '말을 한다고? 그럼 경찰도움이 필요없겠군. 나랑 얘기좀 해야겠군' 하고는 어디론가로 끌고 나갔는데 돌아오질 않는단다. 어디론가 사라졌단다.

하이드는 로사에게 자기가 찾을볼테니 방으로 돌아가서 있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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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더닝방에 가 봐야겠군.

이제 1층에 있는 더닝방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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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방에 들어가보면 아무도 없다. 안쪽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리로 들어가자.
책상위에 있는 신문과 팜플렛을 습득한다.
신문은 미스테리 화가 오스터존(Osterzone)과 그의 그림에 대한 기사다. 팜플렛은 밀라가 가져온 것과 똑같은, 10년전 호텔 브로셔다. 거기에 호텔구조도 있는데 와인창고 뒷쪽에 빨간색 동그라미표시가 되어 있다.

이제 책상 첫번째 서랍 안을 보자.
생일카드 여러장이 있다. 모두 Jenny(제니)에게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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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닝 방을 나오자. 밀라와 더닝을 찾기 위해서.
호텔지도 와인창고뒷쪽에 빨간색 동그라미는 뭐지?

1층 부엌 제일 안쪽에 가면 와인창고가 있다. 문은 루이가 이미 열었기때문에 열고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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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저장창고 문을 여는 순간 챕터9의 마지막 질문을 받게 된다.
아래는 마지막(정확히는 완전히 마지막은 아니지만) 질문들에 대한 답.

사과그림이 2층에는 215호에 하나, 홀에 하나, 그리고 또 하나는 어디에 있었나?
- Room 217
각 사과 그림에서 한글자씩 알게 됐는데 다 모아보니 무슨 글자였나?
- JENNY
제니가 이곳 호텔에 왔을때는 몇살때였나? 또는 제니가 납치됐을때 밀라는 몇살이었나? (이건 질문이 잘 기억나질 않네요.ㅋ;)
- Nine years old
제니가 의식불명상태로 10년동안 입원했던 병원이름은?
- Robbins
더닝방에 갔을때 서랍안에는 뭐가 들어있었나?
- Happy birthday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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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챕터처럼 위 질문만 마치고 끝나는게 아니라, 와인저장창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루이스를 발견하게 된다.

"루이스!!!! 루이스!!!!!!!"

손으로 루이스를 툭툭 치면 된다.

하지만 이때 뒤에서 누군가가 둔기로  하이드의 머리도 내려친다.

퍽!

"윽!!!!!!!!"



챕터 9 끝.



// 한. x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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