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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xound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있다고 했습니다. 나가서 왼쪽으로 가는거, 꽤 힘들었습니다. 급했거든요. 왼쪽으로가니 화장실 이정표!! 정말 반가운 마음에 목표를 향해 어렵게 전력 걸음마! 그리고 골목으로 싹 돌아서 들어서는 순간. 아뿔싸. 위 사진같은 긴-------------------복도가. OTL....... 뭐랄까 앞으로 목적지까지 5000미터, 뭐 그런 느낌.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약 3주전 타임스퀘어몰 어디론가 가자고 슈퍼파워로 끌어당깁니다. 이 사진을 보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릴때는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선명하고 명확합니다. 근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저 위 어느 것 하나도 대부분 명확하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자기 목소리와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은 그 공동체에서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어느 순간 우리가 자라오는동안 어느 시절에 저 주장강하던 우리의 마음이 생각이 흐릿해졌을까요. 사회생활하면서 생각은 깎이고 깎인걸까요. 학교교육 받는 중에 무언가 생각을 흐리게 만든걸까요. 너무 욕구에 집중하는 것 같아 스스로 절제한게 이유일까요. 어릴때는 별 문제없이 고집피우며 가졌던 저러한 것들이 흐릿해지지않도록 지금이라도 정신줄 잡아 붙들어..
디자이너인 아빠로써 어떤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고 싶나. 상술이 아닌 것들을 안겨주고 싶은데 상술이 있어야 이 아빠가 굶기지않고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혹 할지 고민하기보다는 정성을 다하는 감동 주는게 우선이라 믿습니다. 얼마전 극동방송에서 그러더군요. 성경은 강요가 아니라 감동으로 움직여지는거라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사세요 저거사세요 가 아니라 감동받은 아이와 엄마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른쪽 발등이 살짝 욱씬. 그렇게 걸어다닌것도 아닌데; 아니 회의가 많아서 한자리 앉아있는게 전부인듯한데. 아우 춥네요. 추워서 그런가. 집에 가서 족욕 좀 해야지. ----- 아크릴100% 이 목도리 진짜 따뜻하네요. 목에는 정말 땀날 정도. 오늘 사무실서 너무 떨었어요. 히터 빵빵했는데 ㅋ; // 김정일 사망소식 발표된 날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Flow family day에 초대해 준 미주에게 고~맙고 ^^ 중간중간 아름다운 선율의 목소리와 어쿠스틱사운드를 들려준 현 D.Flow 지체님들과 주 날 건지소서 정말 가사하나하나 가슴에 새겨주신 함부영 간사님의 아름다운 찬양. 그리고 매순서들,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갈껄그랬어요^^ 사실 디플로우라는 이름은 제가 멤버로 있었던 때에 부서가 나눠지고 난 후 생겨난 이름이고 그래서 저와 함께했던 이름은 아닌지라 제게 참 어색한 이름입니다. ㅎㅎ 그렇게 오래된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정말정말 올드멤버 더군요.;; 현재의 디플로우,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음악적인 재능 많은 분들이 한덩어리를 이루어 하나님을 노래함에 작은 콘서트를 방문한 듯한 듣는 행복감이 있었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이..
ninefive open house - 나인파이브 오픈하우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이었고 즐거웠고 맛있었고 따뜻했습니다. 간간이 별 쓸데없는 말을 제가 좀 내뱉기는 했지만 별의도는 없고 따뜻하고 힘주기 위한 아름다운 말이었습니다. ㅋㅋ * 파이프는 죄송합니다. 아하하. 깜딱이야. 검정 빨강 예뼜어요. 검정수트에 빨강 목도리, 빨간 장갑, 고민해보고 있어요. ㅋㅋ 전세계 지구인들 머릿속에 나인파이브 라는 이름을 콱 박아넣으시고 인류 디자인역사에 이름이 종종 거론되는 회사 되시길!! 신경써주신, 신경써서 뺏기지않도록 보호해주신, 뽀로로 인형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지성이가 오늘밤 데리고 자요. ㅋㅋ 진짜루. 지나가다가 마음이 아프거나 심신이 피곤하거나 고통스럽거나 ..
야끼우동은 자주 먹었었는데 야끼라멘은 어제 처음 먹었습니다.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냥 so so 였습니다. 다 먹고나선 입에서 파냄새가....;;;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배 나왔...나..? 오랜만에 구경하러갔다가 점퍼랑 티셔츠 사이 입을만한 상의가 좀 필요했는데 이 스웨터가 나쁘지않아서 찍어서 은주한테 날리는 중. "어때?" (이럴땐 아이폰4 갖고싶어요. facetime. 은주랑 아주그냥 하루가 멀다하고 썼을듯. 애들 보여주랴 아빠 보여주랴 옷 보여주랴 ...) 은주의 의견도 취합하고 문제는 소재가 그닥 따뜻한 소재는 아니라서 그리고 옷의 질에 비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벗어두고나왔습니다. 이 가격이면 더 예쁜거 살 거 같아!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YZ Zone(YZ 몰이던가 존이던가..) 쪽으로 좀 가다보니 이런게 있네요. GAP광고용도로 스웨터를 정류장에 둘러쌌습니다. 아이디어는 나쁘지않은데 실행이... 그닥... 일단 안 이뻐요. -_-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회사 근처서점에서 한번 쭉 스캔한건데, 이중에 하나 아이튠즈에서 구매해야겠어요. 디피해놓은 앨범이 자주 업데이트 되진 않는군요.ㅋ 예전에 여기서 발견하고 구매한 적이 있는데 실패했었던터라 신중구매 생각중입니다. 물론 혹시 모르니 익명으로 누군가 제게 선물 주실때까지 기다려보겠지만 제 인내심이 그리 길진않아요. :)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홀로서기 서정윤 ---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 건 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 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 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 멀리 하늘을 우러르는 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 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 결국은 홀로 살아간다는 걸 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3 지우고 싶다 이 표정 없는 얼굴을 버리고 싶다 아무도 나의 아픔..
주 이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고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다 이사야 64:4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저는 오늘 여느 주일과 조금 다른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런게 있어요 ㅎ;; ----- 아린인 오빠 옆에서 크리스마스 연습같이 하다가 지겨워서 우왕 울음보가 터졌었어요. 달래주었답니다. 눈가가 촉촉해요. 아우 이거 쓰는데 아린이가 옆에서 자꾸 손에 볼을 부벼대요. ;;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잘난척 자랑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는데 내가 잘난 척 하고 있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하는데 내가 내 말만 하고 있고, 허세부리는 사람을 너무너무,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내가 허세부리고, 오늘까지 꼭 해야한다고 온갖 조건은 다 붙여놓고는 나는 내일까지 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무척이나 마음쓰거나 또는 절교해버리면서 나는 누군가를 싫어하고 있고,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은 정말 피하고 싶은데 나는 다른 어느 someone과 늘 같이 있으려고 합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밤공기에 이들을 보고있다보면 좀 안일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말 그대로, 안일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 애매한 계획만 머릿속에 가득하다는 생각. ----- 너무 많은 표현력이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만들수도 있다는걸 익히 알면서도 표현을 참지 못하는것. 연주에 몇시간 심취하면서 고백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가슴뜨거워지는 그런 표현들을 쏟아내는 것과 다르지 않음. ----- 아고 급 피로감이 몰려오고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날씨 칼같은 날씨 아무리 옷을 여며싸도 추운 날씨 만두가게 바람맞는 연기가 아주 환상적. 응? 바람..맞..는? ㅋㅋ --- 그리고 행복하게 좋아하는 건강에 안좋은 버터팝콘 히히.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아 저 연기는 정말 아름답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 어떤 욕심이나 뒤통수치는 전략이나 잔머리없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이슈를 바라보고 접근하고 해결하려하는데 욕심이 있는 것처럼 요상한 전략이 있는 것처럼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처럼 저를 생각하고 오해하고 있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제가 풀어야 할 과제예요. 저요? 저는 정말 아~~~~무 생각 없답니다. 전 정말 아니랍니다. 섣부른 오해 하지 마세요. 그렇게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그렇게 생각되나봐요. 정말x1,000,000 순수한 마음이예요. 언젠가는 상대가 그 마음을 알아 주리라 믿습니다만 그 터널이 제게 약간의 연단을 시켜줍니다. 진정성을 알아주었을때 서로 부등켜안고 100% 믿음을 가지게 될 그때 그때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감사의 한주 되길. 할렐루야! // 한
오늘 하루일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했던 말들, 했던 행동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이놈의 데티일한 성격^^;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7년 떠나기전 마지막 세미나에서 선물로 드렸던 이 시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실려나.. 안에 저 아이콘 만들어 집어넣느라 열심이었어요. 거의 밤샜죠. ㅋ 특정 숫자^^가 나오면 나오게 붙여놨었어요. :) 제가 가지고 있는게 이미 고장난 걸로 보아 아마도 다 고장나 있을 걸로 판단되네요. 좀 더 좋은거 드릴껄. 죄송.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from Flickr : xoundbox : Photostream : Set This is just a simple prototype I created yesterday night. It can be something more exciting real product someday. It will be on my hand someday. Yes. :) 애들 레고 만드는거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모양새가 재밌습니다. 아린이에게 만지게 해보니 생각보다 더 재밌게 몰입하구요. :) 아주 간단한(사실은 굉장한 설계가 들어있는 ㅋㅋ) 프로토타입입니디만 좀더 발전 시키면 뭔가 재밌는게 나오지 않을까요. 모든 버튼과 커넥트홀이 열려있기때문에 이상태로 충전도 가능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지요. 오르골 상..
from Flickr : xoundbox : Photostream 빨강. 노랑. 월요일 아침, 여태까지 잠을 안 자는 나의 눈망울은 이렇게 빨개지겠네. 빨-개졌-데요- 빨-개졌-데요- 길-가의 코스모스 어-얼-굴- 그나저나 뭐 입을까. 내일은. 정말 춥다는데. 내옆에 은주. 잘자네. 쿨쿨. // 한.
하늘이 깨끗 매끈한 날. @ 가을 문 닫고, 쌀싸아아아아알한 겨울 문앞에서 열까말까 고민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젤리/같이 말랑말랑 유연한 것들은 : 열을 가하면 굳어/버립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겨울남자 알아요. 저는 자존감이 좀 높아요. 네 네. Shoot by 은주 with iPhone 3GS @ 타임스퀘어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