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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친듯이 정신없었던 월요일에 전화가 왔다. 오! 야호호! 받았다!! ----- 하루가 상당히 긴데 하루가 상당히 빨리 지나간다. 하루동안 해야할 일은 산더미. 사람인지라 저역시 마음은 좀 조급해질수있는데 내색하지않고 중도를 지키고 흔들림없이 중심을 잡아주는게 중요함. 돌다리를 너무 두드린다 싶을때는 묵묵히 놀라운 결과물로 방향을 잡도록 해주어야 함. 믿어줄때 잘 해야 함.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상한 사람. 이상하게 변한 사람. 이상할만큼 오해살만큼 변질된 사람. 그래서 다시 처음에 살아갔던 방법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다시 처음방법대로 살아가야하는 때. 그렇게 공손하게 살아가야하는 중요한 때. 상처주지않으려고 애쓰며 살아갔던 마음씨 고왔던 때. 그때의 방법으로 현재를 다시 살기. // 오늘의 몇가지를 후회하며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6시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굉장히 긴 하루구요. 우와 아직도 7시가 안 됐다니!!! 대략 할일 마치고 잠시 숨좀 돌릴려고 커피숍에서 쉬고있는데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하. 자잘한거 뺀 굵직굵직한 집안일 회사일 몇가지가 오늘 하루 저를 정말 쉽지않게했답니다. 집안일 처리하느라 미친듯이 다니는 동안 생긴 제가 미처 못챙긴 자잘한 일들도 좀 괴뤄웠어요. 사실 잠깐 고민을 하면 끝나는, 제가 놓친 일들이죠. 물론 오늘한 일 중 대부분 쉽게 딱 끝나는 일이 아니어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주 중요한 몇가지가 한꺼번에 딱 겹치니 대박. 오늘은 평소엔 좀 사소한 주차도 정말 쉽지않았고 아이들도 피곤했는지 투정을 꽤 부리더군요. 아린인 너무 피곤했는지 아침 겸 점심 먹는 어느..
마음 전쟁 중. 한번씩 마음의 틈을 비집고 전투가 일어납니다. 경험상 전쟁을 끝낼 단 하나(아마도)의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현재로썬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마음전쟁을 바라만보고 인내해야하는게 어려운겁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정말 뜬금없이 지성이 귀마개를 집어들고 앞뒤거꾸로 쓰더니 '엄마!! 아린이 웃겨?' 했다는.ㅋㅋ 볼살 밀려가지고.. 귀여운 장난꾸러기. 맨날 저렇게 장난칠 꺼리 찾아요. 아빠같애. ㅋㅋ 저도 장난칠 꺼리 늘 찾아요 ㅋㅋ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에고 두통이야. 아침에 아주 약간의 뒷머리 지끈거림이 있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소화도 잘 안되고 목 뒷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인풋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아 할일이 많구나 느끼면서 제대로 좀 잘 해야되겠구나 어떻게 하면 될까 생각하게된.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있지도 못했어요 ㅎ 컴터는 비밀번호 두번 친거 외에는 키보드 한번 못 만진.; 주변 한번 돌아보지 못한 하루.; ----- 오랜만에 만난 분들!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전 정말 이것때문에 많이 설레였어요. 농담이 아니고. ㅎ 보고싶었나봐요. *^^* 지성소에 빛이 없었다는 거를 이제서야 깨닫고 저의 감각과 저의 지식에 의존하는 버릇을 버려야겠다고 생각/결심했습니다. // 한
2012년 올한해의 말씀. 왼쪽꺼는 한이꺼 오른쪽꺼는 은주꺼. 근데 희안한게 비교하며 보는 순간 같은 말씀인줄로 착각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말씀을 가지게 됐을까요 ㅋ;;; 요한일서에 비슷한 말씀이 이렇게 들어있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얻는건 일단 둘째치고 하나님앞께서 기뻐하실것을 행함으로 자주 기도하며 구하는 그게 올해 기억해야할 것. 우리 두 사람에게 동일한 말씀을 주신 이유.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모두 겪고 덕평에서 휴식. 재밌는 휴게소라 영동고속도로 이용할때면 꼭 들러요. 게다가 여기 소고기국밥이 여타 다른 휴게소와 비교해 제 입맛에 딱 맞아요. 문경에서의 눈보라는 진짜 폭설수준;;; 눈덩이는 작았는데 옆으로 부는 바람과 함께 시야가 상당히 좁았습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대구 경북 경산 강원도 현리 기린면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PA 서울 뉴저지 포트리 Fort Lee, NJ 뉴욕 트라이베카 TriBeCa, NYC, NY 터를 잡고 살아간 곳이라 제 삶의 흔적을 찐-하게 남긴 잊을 수 없는 저와 아주 관련 깊은 여러 장소들입니다. 저 모든 장소들, 축복하며 2012년에는 어떤 새로운 장소가 등장할까요?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년 하나님보시기에 참 우습게 살아왔습니다. 바쁘게 살기도했고 때때로 느긋하기도 했지만 때때로 죽고싶을만큼 힘들어했던적도 있었던터라 없는 살 더 빠졌구요 어쨋거나 하나님 보시기엔 실소 하실만큼 우스운 그리고 마음의 짐 가득한 그래도 차분하게 한스텝씩 걸음을 옮겨주신 한 해 였습니다. 2012년은 남모를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하나님께서 주셔서 저의 2012년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지 두근두근 흥미진진해요. 거기에 함께 손 잡고 있을 그 누군가는 누구일지도 궁금하구요. 정말 제게 힘이 되는 중요한 동역자를 2012년에는 만나게 해 주시길. 그리고 나쁜짓 안 하는 새해되길. 정말루. // 흥청망청 또는 차분하지만 중요한 시작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그래서 이 중요한 순간에 없어질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